그럼 엄마가 더 보고 싶잖아

• 감각

by 강소영



“규연아

오늘은 어떤 하루였어?”


규연

“오늘은 엄마가 보고 싶은 날이었어,

울 뻔했다니까”


“ 무슨 일 있었어?”


규연

“아니 놀이활동이 없어가지고

아무 생각이 안 나서

엄마가 보고 싶었지”



규연

“근데 목요일은 특이해,

목요일은 바쁜 마음이 있어가지고

엄마가 쪼금만 보고 싶어”


“그럼 엄마냄새 오일을 손수건에

묻혀 가는 건 어때?”


규연-

“그럼 엄마가 더 보고 싶잖아”




작가의 이전글다 자랐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