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아, 이규연… 우리 늦잠 잤어!!
규연 –
엄마, 오늘 일찍 깨운다며!!
니가 아까 엄마 옆으로 파고들어서 그렇잖아.
그건 내가 엄마 깨우려고 그런 거지.
엄마가 갑자기 그랬잖아.
“너 왜 이리 발이 차? 대부분의 사람들은 겨울엔 따뜻하게 자.”
기억 안 나.
그리고 그때 깨우고 너도 일어나야지!!
평일은 엄마가 날 깨우는 거 아니야?
아… 엄마 배에 발까지 올려놓을걸 그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