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 맘때 제주 구름은 옳다.
아침엔 영 찌뿌둥하더니
바닷 바람에 날리고 날린 구름이 참 예쁘다.
하루 종일 사무실에 있느라 구름을 다시 돌아본 건 점심때랑 퇴근 때 뿐이지만 활기차게 움직이는 구름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흐뭇해지는 요즘 제주.
하늘 좀 자주 올려다 봐야하는데 구름바라기를
자신하면서도 소홀했던 걸 반성해본다.
제주의 구름. 옳다.
다시 일상을 기록해 보기로. 이번에도 띄엄띄엄이겠지. 늘 게으름뱅이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