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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드 Sep 17. 2015

석양을 담는다.

곧 기억나지 않을 오늘의 석양을...

하루가 다르게 밀려오는 가을.

어김없이 저녁이 찾아든다.

노곤함을 털어내려 집으로 향하는 즈음.


지금 찍은 이 사진들이 몇년 후에 시크하게 묻겠지.

2015년 9월 17일 제주에서 맞이했던 석양을 기억하냐고.


터벅터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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