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곧 기억나지 않을 오늘의 석양을...
하루가 다르게 밀려오는 가을.
어김없이 저녁이 찾아든다.
노곤함을 털어내려 집으로 향하는 즈음.
지금 찍은 이 사진들이 몇년 후에 시크하게 묻겠지.
2015년 9월 17일 제주에서 맞이했던 석양을 기억하냐고.
터벅터벅
다시 일상을 기록해 보기로. 이번에도 띄엄띄엄이겠지. 늘 게으름뱅이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