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기는 어때요?
제주로 출근한 첫날입니다.
캐리어 하나 끌고 온 제주 생활은 일단 평범하게 열었습니다.
근무지가 판교에서 제주로 바뀌었다는 것.
하는 업무가 달라졌다는 걸 빼면...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요? (아니 그것 만으로 큰 차이일지도...)
새로운 업무에 대한 기대감과 그에 수반되는 긴장감이 어쩌면 제주나 판교나 일은 똑같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제주 공기는 어떠냐? 제주 처자를 찾아보라는 등의 시시콜콜한 지인들의 메시지를 챙겨가며 제주를 익히는 중입니다. 비도 촉촉히 내리고 좋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