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T 181] 좋지 않은 원장 열 네가지 모델 1

by 연쇄살충마

좋지 않은 원장 열 네가지 모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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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심이 많은 원장

간호사 휴게실이나 직원들의 숙소를 별다른 용건이 없는데도, 이것저것 이유를 붙여서는 곧잘 방문하곤 하는 원장이 있다. 그는 그 때마다 안으로 들어가 요모조모 살펴보는 버릇이 있다. 마치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사람같은 눈초리로 말이다. 당연히 모두를 난처하게 한다.

그는 병원의 약, 비품, 소모품의 수량에 이상할 정도로 신경질적이어서, 일단 숫자가 들어맞아야만 안심을 한다. 종업원이 병원의 물품을 빼돌리지 않는가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 병원의 직원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에 이르렀다. 이제 이 병원의 종업원들은 합리적인 재고관리나 불출방법의 개선 등에는 아랑곳 없이 오직 원장의 ‘불심검문’에 걸려 의심받지 않는 일만이 지상과제가 되었고 그리하여 물품의 수량을 맞추는데만 정신이 팔리게 되었다. 어떻게든 그 자리만을 모면하면 되기 때문이다.


2. 허세를 부리는 원장

이 원장은 쓸데없이 거짓말을 하거나 허세를 떠는 경향이 있어, 종업원은 때때로 진의를 파악하지 못해 곤란해 하고 있다. “이 병은 우리 병원이 아니면 낫지 않습니다.”, “XX가 낡은 병원에 다니다가,우리 병원으로 옮긴 환자가 있지요.” 이런 원장의 말을 들을 때마다, 간호사는 “또 우리 원장의 허세가 시작됐군.”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이 원장은 환자의 호소조차도 침착하게 끝까지 듣지도 않고, 금방 “알았어요, 알았어.”라고 말해버리고서는, 그대로 맥을 짚기 시작해 “아아, 이건 1개월 정도 걸리겠는데.”라는 식으로 대강대강 진단을 내려버린다. 어딘지 허세를 부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종업원이 “네, 네.”라고 맞장구를 쳐줄 때는 기분이 좋지만, 반응이 신통치 않거나, 부정적인 말을 뱉어버리게 되면 갑자기 기분이 나빠져 버리는, 마치 애기 같은 일면도 있다.


3. 직원에게 호통만 치는 원장

이 병원의 원장은 목소리가 큰데다 종업원에게 호통을 치는걸로 유명하다. 사소한 일에도 원장이 호통을 쳐대니, 젊은 간호사나 여사무원들은 정말로 무서워 할 수 밖에 없다. “우리 원장님은 정서불안이 아닌가”라는 소리조차 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더 큰 문제는 때때로, 원장의 호통소리가 대합실의 환자에게도 들린다는 점인데 이대로는 환자에게 불안을 안겨주는 결과가 되어버리지 않을까 간부직원은 걱정하고 있다. 호통을 친다고 해서, 반드시 옳지 못한 것만은 아니고, 호통을 치는 사람들이 성격적으로는 의외로 담백하고 뒷끝이 없는 경우가 많다. 단, 의료기관의 특성상 외부,특히 환자에게 들리지 않도록 하는 주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팀워크가 중요한 외과수술관계에서는 호통은 금물이다.


4. 충고나 조언을 무시하는 원장

“원장님, 작년에도 얘기한 것처럼, 이건 교제비만으론 떨어지지 않는다구요. 제발 참아 주세요.” “그걸 어떻게든 처리하는게 자네의 수완이 아닌가. 뭐 일이 잘못되면 그땐 내가 책임을 질테니까. 나는 세무서 XX씨의 이를테면 생명의 은인이라구. 그러니까 어떻게든 될거야. 걱정하지 마.” 외부에서 볼 땐 우수해 보이는 원장들의 많은 경우가 이 타입인데 남의 말을 듣지 않을 뿐 아니라, 애초부터 직원을 사람으로 생각치 않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그러다 보니 “그렇게 우리 이야기 안들을 것 같으면, 너 혼자 멋대로 해버리면 될 것 아냐…”라는 식이 되어버려, 병원내 다양한 인재의 유용한 활용이 불가능해지고 있고 원장에 대한 존경과 신뢰감이 있을 수 없다. 더 우려되는 것은 그 같은 원장의 스타일을 간부들이 은연중에 본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다는 것은 단순하게 상대의 의견을 자기 귀에 집어 넣는다는 것만은 아니다. 잘 듣고, 거기다 잘 보는것도 필요하다. 보는 것… 상대의 태도나 표정을 평상시부터 잘 관찰 해 두면, 무언가 이상한 점이 있어도 금방 알아챌 수 있다. 그 후에 이야기를 들어주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진다.


5. 낭비벽이 심한 원장

이 병원의 원장은 어릴 적부터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는 생활을 해 온 탓인지, 금전감각이 둔하다. 다른 병원이 이런이런 약품, 또는 기구를 들였다고 들으면, 안이한 경쟁의식에서 금방 샘플을 들인다던가, 테스트라는 명목으로 곧잘 기구를 갖추게 하는 등 앞뒤 생각치 않고 행동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금액적으로는 원장 개인의 낭비가 심한데, 특히 골프채를 잔뜩 사 모은다던지,계속해서 새 차를 사는 등 낭비가 끝이 없다. 이대로 원장의 낭비벽이 더욱 심해진다면,언젠가는 병원경영에도 지장이 오지 않을까 하고 병원간부와 원장부인까지 남몰래 걱정하기에 이르렀다. 낭비때문에 한번 뼈아픈 피해를 받게 된다면 본인한테는 약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입장이 입장인 만큼 그 피해가 병원의 경영악화로 즉각 이어지지 않을까 하고 관계자들은 심려하고 있다.


6. 지시사항이 오락가락하는 원장

이 병원 원장은 ‘조령모개(朝令暮改)’식 행동으로 유명하다. 항상 모순된 지시를 내리고도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있는데다, 한 번 내린 결정을 아무렇지도 않게 취소하고, 정반대의 결정을 내리는 일조차 다반사로 있다. 생각이 날때 곧 실행하고자 하는 것이겠지만,원래 깊이 생각치 않고 행동하기 때문에 조금 있으면 벽에 부딪쳐 버리고, 그러면 또 갑자기 방향을 전환해 버린다.


원장의 ‘조령모개’식 지시가 떨어질 때마다 병원내는 혼란해지고, 직원들은 사후대처에 쫓기게 된다. 외부의 업자도 너무나 중도변경이 많기 때문에 이 병원과의 거래에 대해서는 회의적일 때가 많다. 최근에는 원장이 무언가 지시를 내려도 직원은 하고자 하는 의욕없이, “어짜피 또 금방 바뀔테니, 잠시 그대로 두는 편이 나아.”, “앞으로 두.세번은 역전이 있을거야. 그걸 기다렸다 하자구.” 등등 험담을 하면서 금방 실행하려 하지않고,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원장의 지시를 불신하는데까지 발전해버리면 종업원이 정착하지 못하고, 또 병원내에 무책임과 무기력이 만연하게 된다. 매우 위험한 징후가 아닐 수 없다.


7. 비상식적인 인사평가를 하는 원장

이 병원의 원장은 의사로서는 유능하지만, 관리자 또는 조직인으로서의 상식이 부족한 면이 있어, 인사평가에도 비상식적인 점이 많다. 예를 들면, 단지 수술 중 메스를 건내주는 방법이 좋다는 것만으로 어떤 간호사를 높이 평가하는 것처럼, 한가지가 마음에 들면 그것만으로 모든걸 평가해버리는 경향이 있어, 조직으로서의 관리능력이나 업무능력에는 눈을 돌리려 하지 않는다.

또한, 일단 원장의 마음에 들면, 원장은 그 사람이 하는 말은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험담도 진실로 받아들여, 강등인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실시해버린다. 그 때문에 원장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 병원에서는 철처히 인사차별 당한다고까지 말해지고 있다. 의료기관에서는 의료행위라고 하는 한정된 시간과 장소 안에서 팀 워크가 제대로 작용하고 있다면, 우선은 그걸로 OK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단순히 능력에 의한 구별이 차별과 착각되고 있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부하가 그런 불만을 가지고 있다면 관리자로서는 역시 해소를 염두에 두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인터넷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읽다 보면 정말 원장으로 많이 조심하고 주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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