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M 3] 의원경영의 실상

by 연쇄살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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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우리나라와 아주 유사한 제도적 뿌리가 있으면 우리보다 먼저 제도를 시행했던 경험과 사회적 진화 방향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런 나라의 의료경영 그것도 1차의료기관의 경영상태를 보다보면 아주 재미있는 포인트들이 보입니다. 물론 한국적인 특수성은 감안하면서 읽어 보셔야 합니다.


[의원경영의 실상]


최근은 의원이 드라마의 무대가 되는 일은 없어졌습니다만, 과거를 떠올려보면, 목조 건물 안에서 노의사와 아내인 간호사 겸 약제사가 환자의 약을 약봉투에 싸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일반적인 개업의의 이미지로구나 하고 쓴웃음을 짓고는 했습니다. 그 반사적인 이미지도 있는 모양으로, ‘환자의 피를 빨아 살아남는 거머리 같은 인간’이라는 이미지도 있는 모양으로, 극단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상은 영세한 몰락한 개인 경영자에 가깝다고 생각 됩니다. 자신의 건강 하나만을 믿고 배를 바다로 향하는 어부와 같다고 할까요? 그러나 30년 이상이 지난 과거의 개업의의 황금시대가 지금도 흔적으로나마 남아있다는 것은 아이러니 합니다. 의사가 되는 것도, 개업의가 되는 것도 뭔가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시대가 되었습니다.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높은 학력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옛날부터 의학부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도쿄대학 공학부에 들어갈 정도의 학력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입학 후에도 공부의 양이 격을 달리하며, 의사면허를 취득하고 나서의 수행도 보통 일이 아닙니다. 겨우겨우 기술을 자기 것으로 하여 의원을 개업하면, 거액의 자금이 필요하고, 의원을 운영하는 것은 의료비 억제 정책 때문에 갈수록 곤란한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원장이 되어 경영의 지식과 보험의료제도의 변화에 적응해 가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닙니다. 의사가 되는 것도, 의원을 경영하는 것도, 반드시 축복받은 인생을 보장받는다고는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럼, 표1의 의원경영의 실상을 봅시다. 진료는 나중에 기술하겠습니다만,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다른 발상이 필요합니다. 개업의가 되면 환경이 변하고, 개업 후 수년간은 그 환경에 적응하기 쉽지 않습니다. 큰 병원에서 스텝들에게 둘러싸여, 충분한 의료기기에, 훌륭한 간판을 등에 업고 진료를 보던 과거를 그리워할지도 모릅니다.


노무 쪽에 있어서는 특히 간호사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지 모릅니다. 사람을 쓰는 기술도 익히지 않으면 안됩니다. 좋은 엑스레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여러 기술을 익히지 않으면 안됩니다. 검사실도 최소한의 준비는 필요합니다. 의료사무도 까다로워 지고 엄격해지고 있는 제도의 변화에 맞추어 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의료사무를 통해서 수입을 얻는 것이므로 사무에 있어서의 레벨 업도 필요합니다. 금융기관과도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알 수 없기에, 금융기관의 지원이 없이 생존해 나갈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 밖에, 대외적인 활동이 있습니다. 의사회는 시, 군, 구로부터 위탁 받아 각종의 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의, 예방접종, 각종검진과 공적 위원회에 참가하는 등, 의외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매에 따른 노력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의원사무의 포인트는 레세프트컴퓨터(이하 레셉콘)입니다만, 완벽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2, 3대 정도 바꿀 때까지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기계를 이해하여 능숙하게, 고장 없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필요한 것이지요.


이 표에 없는, 작은 것들이 큰 문제를 일으킬지도 모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을 때, 큰 병원에서처럼 도와 줄 사람도, 조직도 없습니다. 무엇을 하기 전에 잘 생각하고 행동하고, 상식과 법률을 준수하는 것이 기술적인 것 보다 중요합니다.


저자 緒方 龍 (Okada Ryu) 시키 뉴타운 내과 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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