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M18] 차입금은 매출의 1.5배까지

by 연쇄살충마

차입금은 매출의 1.5배까지

의료기관을 건전하게 경영하기 위해서 차입금의 금액을 의식적으로 컨트롤 해야 합니다. 새로운 기기가 나올 때마다 사서 교체한다거나, 옛 병동의 차입금의 잔액이 남았는데 새로운 병동의 건설에 착수하여 차입금을 늘린다 라고 하는 광경은 옆에서 본다면, 자신이 자신의 목을 조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거기서, 적정한 차입금액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만 필자의 인식으로는 “매출액의 1.5배 이내”가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규사업이나 사업확장의 경우에는 2~3년이 지나 경영이 안정되는 될 때의 매출액의 1.5배 이내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매우 단순한 이유가 있습니다.


차입금과 매출액이 동액(同額)인 의료 기관을 예상해 봅시다. 차입금의 이자가 2%, 매출액 대비 의료 수익은 5%라고 가정합니다. 의료 수익만으로 보면 일견 흑자이고 금리도 높지 않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경영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사업 전체의 수지(收支)를 나타내는 경상이익(經常利益)을 보면, 차입금과 이자가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불하는 이자는 매출액(=차입금)의 2%가 됩니다. 그 외의 의료외 수지(收支)가 없다면, 경상이익은 [의료 수익(5%) – 지불이자(2%)]= 3%로 떨어져 버립니다. 만약에 차입금이 매출액의 1.5배라면 [의료 수익(5%) – 지불이자 (2%×1.5)]= 2%로 경상이익이 거의 나오지 않는 경영이 됩니다.

실제는 의료외수지(醫療外收支)가 금리이외(金利以外)에 완전히 없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2%라는 낮은 금리일지라도 매출액의 1.5배가 의료기관이 차입 가능한 한계금액이라고 생각됩니다.


❚ 대차대조표(B/S) 의 관점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은 이익(利益)의 관점뿐만 아니라, 재무(財務)관점도 중요합니다. 재무 현황을 나타내는 대차 대조표(Balance sheet ; B/S)를 살펴봅시다. B/S는 연도말(年度末)등의 어느 시점에 있어 자산의 현황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와 또한 그 자산을 조달(調達)/구입(購入)하기 위한 자금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P 33.)

33.jpg?zoom=0.8999999761581421&resize=587%2C395


B/S의 보아야 하는 포인트는, 다음 3가지 입니다.

1. 순자산(純資産){자기자본+이월자본이익잉여금(繰越利益剩餘金)}이 총 자산에 차지하는 비율 이른바 “자기 자본 비율”입니다. 의료기관의 자기 자본 비율은 10%이상이 바림직하며. 5%가 하한이라고 말하여집니다. 최초 준비했던 자기자본을 적자가 웃돌아 순자산이 마이너스가 된 상태를 채무초과(財務超過)라고 합니다. 신규 개업 초년도와 2년째는 원장 급여를 지불하면 적자가 되어버린 경우가 많기 때문에 채무 초과에 빠지기 쉬워 경영에 힘든 시기라고 말하여 집니다.

2. 부채액(負債額)과 그것이 총자산을 차지하는 비율

당연히, 부채는 적은 편이 좋습니다. 위에서 말한바 같이 순자산을 10%이상 확보하려고 생각하면 총 자산을 차지하는 부채의 비율은 70~80%가 상한(上限)이 됩니다.

3. 유동자산(流動資産)과 유동부채의 비교

유동 자산이 유동 부채 보다 큰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동자산이란 것은, 만일의 경우 수개월 이내에 사용할 수 있는 현금과 외상값(의료수가 청구중인금액)을 말합니다. 유동부채는 1년 이내에 빚을 갚은 필요가 있는 외상매입금(매입한 미지급 분)과 단기 차입금을 말합니다. 이 관계가 역전되어, 유동 부채가 유동자산을 상회하는 경우 연도 말과 상여금 지불시기에는 자금의 융통에 쫓겨서 전향적인 경영에 집중 할 수 없게 되어버립니다.


Curating & commentary in Korea

%EB%8C%80%EC%B0%A8%EB%8C%80%EC%A1%B0%ED%91%9C.jpg?zoom=0.8999999761581421&resize=500%2C654


보통 원장님들이 1년에 한번씩 거액의 기장료를 내고 받아보는 세무사의 자료중에 이러한 도표가 하나씩은 들어 있습니다. 문제는 1년에 한번만 잠깐보고 “왜 이렇게 세금을 많이 내는 거야?” 와 “내가 언제 이렇게 많이 벌었어?” 하는 두마디의 단발마를 외치고 또 잊어먹는 그 도표 대차대조표입니다.

사실 개원한 1차의료기관에서 이러한 대차 대조표라던지 현금흐름표 손익계산서 등은 별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을 운영하는 주체이자 리더 입장에서는 1-2년 병원을 운영하다가 문닫을 생각이 아니라면 좀 길게 호흡을 가지고 우리병원의 재무재표가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수치화해서 알고 있어야 경영의 판단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꼭 기억할 것은 은행이던지 어디던지 돈을 빌려서 개업을 하거나 운영을 할때 명심할 것은 매출액의 1.5배의 대출이 최대치라는 점입니다. 물론 일본의 수치와 한국의 수치가 그 수익률의 차이가 있으므로 위의 추론이 틀릴 수도 있지만 어느정도 큰 틀에서는 맞는 것 같습니다.

병원을 운영하면서 원장님들이 꼭 알아두어야 하는 것이 밑의 3가지 표입니다.


대차대조표 (balance sheet)
현금흐름표 (flow sheet)
손익계산표 (income statement)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JMM17] 리스요율 1.8%와 금리 3.1%는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