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수요일 아침 - Follow me
브런치작가©기이해
글 그림 작가 기이해입니다.
이 영상은 노들서가에서 열리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봄 그림 전시회에서 봄을 대표하는 여러 그림 중 작은 액자에 넣은 그림을 살짝살짝 움직이게 만들어봤어요. 잔잔한 노래도 함께 들어보세요.
전시회는 4월 3일부터 다시 열린다고 했지만 바이러스가 잠잠해져야 노들서가가 다시 오픈할 수 있어요.
저는 고등학교 시절에 정채봉 작가의 어른들이 읽는 동화 같은 책들을 참 좋아했어요. 대형서점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을 때 지금은 고인이 되신 정채봉 작가님의 싸인을 받았던 기억도 납니다. 저도 그분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 글과 그림이 잔잔하기도 하고 이야기가 가끔은 슬프지만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주로 쓰고 그립니다.
구독자들이 많아야 이야기도 읽히고 그림도 알릴 텐데 아직 사람들이 저를 잘 몰라서 겸사겸사 작업물을 올렸습니다.
독자님들을 모집합니다. 공유도 많이 해 주시고 구독하기도 눌러주세요. 바이러스가 잠잠해지면 전시회도 보러 오시고 노들섬에 오셔서 봄을 느껴주세요.
무엇 때문에 세상은 여전히 어지럽지만
오늘 당신의 하루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차분한 수요일 아침
브런치작가©기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