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3개월차, 드디어 공룡을 만나다.
경남 고성군에서 펼쳐지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2006년, 즉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시작되었는데 몇 년에 한 번씩 개최를 하는 식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2021년, 즉 내가 태어난 가을부터는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한다.
언젠가 너도 공룡은 이미 멸종했음을 알게 되겠지만 공룡이 남기고간 발자국, 화석, 그 흔적들은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있음은 분명하단다. 늘 곁에 있던 사랑하는 사람들도 공룡처럼 어느순간 없어지고 말겠지만 공룡이 남기고 간 즐거움처럼 아빠도 네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많이 남기려고 해. 함께 있는 동안 자주자주 안아줄게. 사랑해 달달콩
아빠의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