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이

음악 일기 / 아유타야 / 2014.11.24

by 전찬준

치앙마이-아유타야 기차

11시간의 기차여행


기차에 앉아 다양한 시간들과 만난다.

하루의 첫얼굴과

마지막 모습을 이렇게

꼼꼼이 만난 건 아마 처음인 것 같다.


낮에는 하루종일 창밖으로 지나가는 풍경을 보았고, 밤에는 창에 비친 내 얼굴과 내내 마주해야 했다.

나는 정말 빨리 움직이고 있는데,

창밖의 세상이 너무나 넓기 때문에,

마치 멈춰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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