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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공 Aug 22. 2022

<서평> 역행자(2)


1. 프롤로그 (2)

 - 나는 인생의 공략집이라고 생각한 이 특별한 방법들에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책엔 내가 겪은 10년의 시행착오를 3년으로 줄일 수 있는 모든 치트키가 담겨 있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10년 전 나에게 이 책을 꼭 전해주고 싶을 정도다. 나 대신 당신이라도 이 책을 읽고 지름길을 밟길 바란다. 그게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다.     


 - 역행자의 7단계 모델

  1. 자의식 해체

  2. 정체성 만들기

  3. 유전자 오작동 극복

  4. 뇌 자동화

  5. 역행자의 지식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 역행자의 쳇바퀴     


 -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전자와 본성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기에 평범함을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나는 달라’하는 자의식에 사로잡혀서 무한 합리화에 빠져 사라간다.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정신적·심리적 오류를 저지르는지 알지 못한 채 매일 똑같은 쳇바퀴를 돌 뿐이다.     


 - 왜 우리는 진짜 자유를 얻지 못하는가? 왜 늘 돈 이야기를 하지만 평생 돈에 허덕이는가?     


 - 7단계만 단계적으로 밟아주면 경제적 자유와 인생의 자유를 얻게 된다. 적어도 현재 수입의 3배는 손쉽게 얻어낼 수 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조건 노력만 할 뿐 이 노력들의 연쇄 작용을 모르기 때문에 엉뚱한 데에 힘을 쏟다가 지쳐 포기한다. 혹은 “돈은 인생에서 별로 중요한 게 아니야”같은 합리화를 하며 원래 있던 곳으로 후퇴한다. 영리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나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반성을 통해 이 노력들에 일정한 패턴과 배열이 있어야 한다는 걸 알아냈다. 그게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이다.     


 -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운명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상위 50퍼센트로 태어난 이는 일평생 45~55퍼센트 언저리를 오가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 사람은 이를 모른 채 자의식으로 인해 합리화를 하고, ‘언젠가는 인생의 주인공이 될 거야’라는 희망을 갖고 살아간다.   

  

 - 인간은 무의식, 자의식, 유전자에 의해 조종되기 때문에 우선 이 3개의 꼭두각시 줄을 끊어내야만 한다.      

 - 가장 처음으로는 무의식을 바꿔야 한다. 자신과 똑같은 상황에서 자유를 얻어낸 이야기를 50여개 정도 듣게 되면 무의식에는 균열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 균열을 만든 뒤 역행자 7단계 모델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자유를 얻어내야 한다.    

  

2. 나의 생각

 흔히 사주팔자라고 하듯이 인간의 운명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는 저자의 말에 동의한다. 셀 수 없는 전생부터 이어온 업이 있기에 이 삶에서 내 역할도 어느 정도는 정해져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역행자 7단계 모델을 통해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얘기한다.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지금부터의 내 마음, 내 행동은 바꿀 수 있다. 그 마음과 행동이 모여 미래가 또 바뀌게 된다. 지금 이렇게 책을 읽고 정리하고 내 생각을 쓰는 것 또한 미래를 바꾸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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