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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공 Sep 25. 2022

부의 통찰(1)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지옥


작가소개: 부아c, 블로그에서 부와 인생에 대해 명쾌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직장인으로 할 수 있는 투자나 도전은 모두 경험하며 현금 흐름을 만들었다. 15년 동안 미국의 우량 주식과 부동산 등에 투자해서 큰 수익을 거두었고, 이렇게 모든 자산은 직장에서 평생 일해서 벌 수 있는 돈의 규모를 넘어섰다. 40대 초반의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지금은 가족과 온전히 함께 하기 위해 캐나다에서 머물고 있다.



작가님의 블로그를 보면 실제 바로 옆에서 삶의 경험이 많은 형님이 조언을 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그래서 그렇게 구독자가 많고 공감이 많은 듯 하다. 



프롤로그>



1.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지옥은 무엇을까? 내가 생각하는 가장 무서운 지옥은, 견딜만한 지옥이다. 상항은 조금씩 나빠지고 있는데, '견딜 만큼만' 힘들어서 탈출할 생각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



2.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시기는 주기적으로 찾아온다. 하지만, 그 고비를 잘 넘기고 나면 다시 견딜 만해진다. 나에게는 그러한 슬럼프 혹은 현실 자각이 3년마다 찾아왔다. 3년, 6년, 9년, 12년 차의 방황을 견디고 나면 다시 무덤덤해졌다. 이런 사이클이 반복되다보면, 상황이 나빠지더라도 견딜 수 있게 됐다. 통증에 익숙해지면 아픈지도 모르듯 부조리에 익숙해지면 부조리한지도 모르게 된다.



3. 직장은 돈을 벌기 위한 여러 가지 수단 중 하나일 뿐이다. 하지만, 아직도 직장을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투자를 하든, 부업을 하든, 블로그를 쓰든, 우리에게 주어진 수많은 옵션들이 있는데 말이다.



4. 지금 당신이 견딜 만한 상황에 있다고 절대 안주해서는 안 된다. 상황은 아주 조금씩 나빠지기 때문이다. 



5. 현실을 자각한 결정적인 계기는 허리 디스크였다. 허리 디스크로 두 번이나 입원을 했다. 첫 번째도 힘들었지만 두 번째는 지옥이었다. 내가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만 있는 모습을 상상하니 끔찍했다. 아내와 두 아들에게 줄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해졌다.



6. 나는 회사에서 성공한 사람이 아닌, 그냥 나 자신으로서 성공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선 경제적 자유가 필요하고, 그 자유를 누리기 위해선 자본주의와 투자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돈의 노예가 아닌 돈의 주인이 되고 싶었다.



7. 투자 마인드 및 재태크 책을 읽기 시작했다. 회사에서 요구하는 일 이상은 하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했다. 반면, 직장인으로 할 수 있는 투자나 도전은 웬만하면 다 해보면서 7년을 보냈다. 



8. 주식 투자를 통해서 초기 대비 수십 배의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 입사 초기부터 자사주 등을 통한 장기 투자 습관을 15년 동안 유지했다. 자사주에서 7년 동안 300%, 애플에서 7년 동안 700% 수익을 거두었다. 지금은 테슬라에 집중투자를 하고 있으며, 2년 동안 150%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9. 이렇게 모은 자산은 직장에서 평생을 일해서 벌 수 있는 돈의 규모를 넘어섰다. 지금은 몸도 마음도 전혀 아프지 않다. 지금은 회사를 잠시 쉬면서 캐나다에서 지내고 있다. 지금 나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살고 있다.



10. 가장 빠르게 부자가 되는 방법은 빠르게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믿는다. 나처럼 평범한 수준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을 뿐이다. 평생에 걸쳐 성공하는 습관을 쌓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나의 생각> 부의 통찰의 저자 부아c님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글을 썼다 하면 거의 수백에서 1,000명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그의 글은 흡입력이 있고 공감이 된다. 실제 바로 옆에서 나에게 조언을 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외국계 대기업을 다니다가 현재 캐나다에서 육아휴직 중이다. 작가님의 글을 읽고 천천히 성공하는 법을 배워보자.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지옥은 견딜만한 지옥이다. 지금 이 삶이 소중하지만 또한 이 삶의 관성에 젖으면 안 될 것이다. 노력하고 발전하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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