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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공 Nov 07. 2022

장사냐 사업이냐

김승호 회장님의 [생각의 비밀] 중



장사는 동네만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이 골목이 아닌 이 사업을 하는 모든 가게들을 목표로 한다.



장사꾼은 하나의 업체를 중심으로 성공하고, 사업가는 그 업종을 중심으로


성공해나가지만, 기업가는 산업 전체를 중심으로 성장해간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제 어디로 가고 싶은지를 결정해야 한다.


아주 다행스러운 것은 어디를 목표로 하는 것은 자본의 크기가 아니라


마음의 크기라는 점이다.



내가 잎새에 만족한다면 이 글은 저 위에서 읽기를 그쳤어야 한다.


그러나 내가 가지를 움켜쥐고 싶다면, 또는 더 굵은 가지를 움켜쥐고


바람에 흔들리거나 계절이 바뀌어도 떨어지지 않으려는 욕심이 있다면


장사가 아닌 사업가를 꿈꿔라. 이를 넘어 기업가를 꿈꿔라.



내가 잡을 가지가 없다면 새로운 가지를 만들거나 새순이 올라오는 곳에서 


기다려라. 그것이 어느 가지든 잎새가 아닌 가지를 가지는 순간


당신은 바람과 계절을 무서워하지 않듯 불경기가 유행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리에


서게 될 것이다.




내가 어떤 마음 가짐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달라진다.


내 인생이 달라지면 내 가족의 인생이 달라진다.


내 마음이 곧 내 가족이다.


꿈은 크게 더 높이 바라보고 발은 땅에 굳건히 서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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