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꿈

큰 뜻을 품은 아이는 큰 사람이 된다.

아이들의 꿈은 부모나 주위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요즘 아이들이 공무원, 변호사와 같은 직업을 꿈으로 적는 이유도 어쩌면 아이가 안정된 직업을 가지길 바라는 부모의 영향 때문일지 모른다.

그러나 현모양처나 공무원 같은 꿈은 아이를 창의영재로 키우는 '큰 꿈'이라고 할 수 없다. 큰 꿈이란 어떤 위인의 삶에 감명을 받아서 그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한다.

크게 보는 태도는 현재의 걸림돌이나 한계를 넘어 미래를 생각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시도하게 한다. 또 큰 꿈을 꿀 때에는 눈 앞에 보이지 않는 것을 머릿속에 그려보는 추상적인 사고를 하기 때문에 창의력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상상력도 함께 길러진다.

아이의 큰 꿈을 위해서 부모는 크게 보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주어야 한다.

<김경희 교수의 틀 밖에서 놀게 하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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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현실에 아이를 맞추지 말자. 꿈이 곧 그 사람의 미래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