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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by 허공

누군가는 말한다.

마흔은 이제 꿈을 접어야 한다고.

가정에 충실하며, 가족을 위해서만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또 누군가는 말한다.

마흔은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뭐든지 할 수 있고 시도할 수 있는 나이라고.

마흔은 가족을 위해서도,

그리고 나를 위해서도 살아야 한다고.

너는 무엇이든 시도할 수 있고,

꿈을 크게 가지라고.

너는 누구 말을 들을래?

그리고 너의 자녀에게는 무슨 말을 해주고 싶어?

네가 살고 있는 모습은

네가 진짜 원하는 모습이야?

그 누군가는

바로 나다.

그 누군가는

바로 당신이다.

행동하라.

바로 시작하라.

작은 실패를 계속해라.

그리고 작은 성공을 시작해라.

마지막으로 행복한 웃음을 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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