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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름은 벚꽃나무
by
허공
Apr 12. 2025
봄 세상을 하얀 색으로 물들어버린지 얼마나 지났다고
너는 벌써 옷을 갈아입으려고 하고 있구나.
사람들에게 잠시라도 웃음을 주고 싶어서 하얀 옷을 입었니?
하얀 옷을 입었던, 초록 옷을 입었던 그건 중요하지 않아.
네 이름이 벚꽃나무라는 사실이 중요한거야.
너는 그 자체로 소중해.
내년에도 잠시 다시 하얀 옷을 입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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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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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의 남편, 두 여자의 아빠입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에 대해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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