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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4 하루 10분 독서노트(4)

부의 인문학

by 허공

하루에 많은 시간 책 읽을 시간이 없다면 10분 책읽고, 10분 정리하고, 10분 공유하자.

1. 책 제목: 부의 인문학

2. 저자: 브라운스톤(부동산 스터디 카페의 구루, 부의 본능, 내 안의 부자를 깨워라 남에게 가르쳐주기 싫은 주식투자법 등의 베스트셀러 저자)

3. 오늘의 책 내용 : 159~163page


케인스와 버핏이 사용한 2가지 투자 공식

투자자는 투자를 할 때 2가지 문제에 부딪친다. 예를 들어 친구로부터 x종목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자. 이 때 투자자는 투자를 위해서 2가지 질문에 답해야 한다.


첫째, 투자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둘째, 투자를 한다면 얼마나 해야 하나?


2가지 질문에 대해 차례차례 대가들은 어떻게 해답을 구하는지 알아보자.

케인스와 버핏은 기댓값을 기준으로 해서 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댓값은 어떻게 계산하는가? 다음의 공식으로 구할 수 있다.

이익 확률 × 예상 이익 - 손실 확률 × 예상 손실 = 기댓값

오를 가능성이 내릴 더 높은데도 불구하고 투자하면 안 되는 경우가 실제 어떤 상황에서 발생하는가? x종목이 그동안 주가가 많이 올라서 천장 근처에 도달했을 때 현재 시점에서 주가가 더 오를 확률은 높지만 예상 추가 상승 폭이 작고 한편으로는 주가가 내릴 가능성은 낮지만 만약에 주가가 내린다면 큰 폭으로 내릴 수 있는 그런 상황에서는 x종목에 투자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런 경우엔 x종목의 기댓값이 손실로 나타나게 된다.


이처럼 투자할 때는 언제나 기댓값을 계산하고 이를 근거로 합리적으로 주식 투자해야 한다고 케인스는 말한다. 그러나 대중은 전혀 그렇게 하지 않고 본능적 충동에 사로잡혀서 투자한다고 케인스는 지적했다.


얼마를 투자할지 결정하는 기준


어느 정도로 투자해야 불행한 파산을 피하고 수익을 많이 거둘 수 있을까? 이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 바로 미국 벨 연구소에 근무한 천재 물리학자 존 켈리다. 켈리는 파산하지 않으면서 최적의 수익 곡선을 만들어 주는 투자 비중 공식을 만들었다.

적절한 투자 비중은 40퍼센트다. 투자 비중을 40퍼센트로 하면 파산을 피하면서 장기적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


4. 읽기 전의 나

많은 사람들이 주위 사람들에게 이 주식이 좋다. 저 주식이 좋다는 소리를 듣는다. 나도 종종 듣는다. 요새는 친구보다 뉴스, 단체 채팅방, 텔레그램 등의 정보 매체로부터 듣는다. 이럴 때마다 귀가 팔랑거린다. 지금 들고 있는 주식을 팔아야 하나? 저 종목을 사야 하나?


5. 읽은 후의 나

본능도 물론 투자를 할 때 필요는 하다. 하지만 명확히 기댓값을 정하고 합리적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 단순히 오를 확률이 얼마라고 투자하다가는 밑으로 잠수할 수 있다. 또한 책에서는 적절한 투자 비중에 대해 얘기하고 있지만 그또한 100프로 정답은 아니다. 상황에 따라 투자 비중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6. one action

좋은 주식을 선정하는 것 외에 그 주식을 오래 들고 가려면 확신이 있어야 하며 혹시라도 실패할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종목 배분, 자산 배분을 해야 한다. 투자의 세계에서 100프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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