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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캐롯
Nov 25. 2020
5개월 아기와 전주여행
다행히 수월했다
1차 강원도여행에 이어 2차 가평여행.
거기에 용기를 얻어 3차 장거리 전주여행까지
결혼식때문에 겸사겸사 갔지만 다행히 투정없이 2박 3일 여행을 잘 마쳤다.
아기있는 집이 여행을 가면 차가 쓰레기통일 수 밖에 없다.
다행히 4시간동안 차에서 잘 자고 잘 놀아주었다.
아기가 힘들지 않게 휴게소 중간중간 들르고 수유실에서 수유도 하고.
아기없을땐 휴게소에 수유실이 있는지 없는지 관심도 없었는데 생각보다 고속도로 휴게소 수유실은 잘 되어있다.
다만 수유 후, 분유와 물통 먹은 젖병 놓고오는 대참사..
결국 40분에 걸려 되돌아가서 찾아옴.
자식 맘마 잃어버릴뻘한 바보 엄마ㅜㅜ
라마다 전주호텔. 가성비 나쁘지 않음
결혼 후 처음 온 전주는 그대로다.
아기가 있어 좋아했던 가맥집, 막걸리집 모두 못 가고 배달음식 시켜먹었지만..
좋았다.
2박 3일 잘놀구 왔다.
다음날 지옥같은 여독+이앓이 콤보가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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