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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캐롯
Dec 03. 2020
쪽쪽이 끊기 지옥의 3일이 지났다
죽을뻔했다.
3일차 밤에 재우고나서 10시쯤 다시 한 번 뿌앵 울었다. 그러나 토닥이니 잠들었다.
뭔가 쪽쪽이 물릴때보단 더 쉽게 잠들고 덜 우는 느낌? 입방정일까봐 이마저도 두렵지만..
문제는 낮에 낮잠 연장이 안된다. 헬이다.
운 좋으면 한 시간 반 넘게 자는데 왠만하면 3~40분 컷. 그리고 졸리다고 내내 징징징...
친구가 와도 왕짜증
아드님 짜증병에 걸리심. 덕분에 엄마는 정신병 걸리겠음.
엄마 뭐해? 어서 날 안지 않고.
안으면 자지도 않고 날 이렇게 쳐다보고 논다.
그러다가 급 짜증+눈물폭팔
게다가 요즘은 아기띠로도 잘 안자서 곱곱절은 더 힘듬
거기에 이앓이 플러스.. 돌아버리겠다.
가끔 하루종일 징징거릴땐 쪽쪽이 유혹이 밀려오지만 견뎌야겠다.
그래도 쪽쪽이 끊은지 4일 5일차 밤에는 울면서 깨는일은 없었다. 중간중간 징징거리는 낌새가 있지만 금방 잔다. 쪽쪽이 때문인건지 우연인지 5시 이후 짧은 낮잠이 없어서인지는 나도 모름
내 자식만
앎
.
내 배 아파 낳아보니 편한 육아란 없다.
힘들거나 더더힘들거나에 차이일뿐.
진짜 옛날 오남매, 육남매 낳아 기르신분 리스펙
오늘밤도 기도해야지
우리 아들 통잠자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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