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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캐롯 Feb 16. 2021

8개월 입성. 8개월 육아일기

8개월 동안 내가 엄마였다니!

여전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육아다.

그래도 6개월 이전에 비하면 육아황금기라고 칭할만하다.


지난주 유난히 밤잠 뒤척거리며 새벽에 한두번씩 대차게 울어대는게 이앓이였던것 같다.

위잇몸에 이모양으로 구멍이 뿅!


그래서인지 그제, 어제 밤잠을 잘 자주었다.


게다가 2월 들어서고부터는 낮 패턴도 자리잡혔다.

6~7시 사이 아침 첫 수유후, 바로 다시 재우는데 그래서인지 내내 피곤해하지도 않고, 낮잠 패턴도 거의 일정해졌다. 그러다보니 밥먹는 시간도 일정하고. 모든게 안정적인 지금이다.


아기띠로 재우던 날들도 안녕:-)..다시 찾아올지 모르지만..


밤잠은 여전히 불안정하지만 밤잠도 누워재우고 있다. 물론 악명높은 잠투정 동반한다^^



핸드폰, 리모컨에 관심이 많은 너.



내 복귀를 앞두고 친정근처로 이사를 했다.

남편이 계속 수면 교육중이었는데 이날은 아가도 이사로 힘들고 낯설었는지 너무 울길래 안아재웠다.



친정이 가까워져 매일같이 친정행.

덕분에 내 숨통은 트이고, 아이에게 향하던 짜증화살도 현저히 줄었다.

게다가 요즘 이쁜짓이 많아진 아가 덕분에 힘들지만 견딜만하다.



부쩍 웃음도 많아지고 장난도 많아진 내 장꾸♡

도리도리, 짝짝꿍은 물론 뒤로가기 배밀이 마스터다.



물론 짜증도 많아짐^^ 어디안가

본인 뜻대로 안되면 짜증냄ㅋㅋㅋㅋㅋㅋ


육아 요즘만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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