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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캐롯 Jun 06. 2021

육아스트레스 최고조

지옥의 울음 주간

지난주 코감기로 고생하더니 이번주 지옥의 울음 주간 시작. 왜냐면 어린이집 첫 등원과 영유아검진 그리고 돌잔치까지 있기 때문이다.



집도 좁아죽겠는데 아빠가 당근으로 들여놓은 미끄럼틀.. 빨래건조대로 일주일 쓰고 남은 일주일은 은준이가 미끄럼틀 태워달라고 수십번은 요청해서 허리 팔 다 나가기 직전에서야 다시 당근에 팔아버렸다.



집 앞 카페.

이때까지만해도 평화로웠지.



수동 캠핑카페에서 친정식구들 모여 고기궈먹은날. 행복했다.

이 날 저녁부터 은준이는 코줄줄 기침 더 심해져서 약을 거의 2주 동안 먹었다 = 2주 동안 칭얼거림으로 내 정신 나갈뻔.



코찔찔이. 이때부터 낮잠도 쉽게 안자려하고 그러다보니 피곤해서 징징거리고 울고불고 울다보니 또 콧물나서 못자고 총체적 난국이었던 한 주.



왜 벌써 인났어? 졸리면 더 자...제발




아 몰라 다짜증나!!!!! 하는중


요즘 아기띠도 누워재우기도 안통한다.

그나마 업으면 자준다.


슬슬 유아식해야하는데 세상만사 귀찮ㅜㅜ



어린이집 적응 중.

너무 운다. 사진과 다르게 진짜 나한테 매미처럼 붙어서 서럽게 운다.


적응할 수 있으려나ㅜㅜ


참 육아는 매일이 선택과 고민의 연속이다.

힘들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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