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이 다시 올까?
-이런 날이 다시 올까?
-똑같은 날은 없어.
차갑고 단호하기만 한
똑.같.은.날.은.없.다.는 대답은,
어제의 슬픔엔 위로가 되었다가
오늘의 기쁨엔 원망으로 변하기도 하지.
우리 사는 날들이
매일 똑같지는 못해도
아주 조금은 비슷했으면 좋겠다.
오늘의 행복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게,
내일의 슬픔을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말이다. :D,
문장을 읽고, 순간을 찍고, 생각을 쓰며, 삶을 살아내는 보통 청년의 일상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