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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날은 없어.

이런 날이 다시 올까?

by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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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이 다시 올까?

-똑같은 날은 없어.


차갑고 단호하기만 한

똑.같.은.날.은.없.다.는 대답은,

어제의 슬픔엔 위로가 되었다가

오늘의 기쁨엔 원망으로 변하기도 하지.


우리 사는 날들이

매일 똑같지는 못해도

아주 조금은 비슷했으면 좋겠다.

오늘의 행복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게,

내일의 슬픔을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말이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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