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보다 후회보다
억만 배 무거운 게
죄책이란 놈인데
이렇게 하루가 슬며시 살아진다는 건
너무나 미안한 일이다
가슴속 마른 눈물 손으로 닦는 척
움켜쥐고 차마 놓을 수 없어
온몸으로 울었다
문장을 읽고, 순간을 찍고, 생각을 쓰며, 삶을 살아내는 보통 청년의 일상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