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 원,

돈은 무섭다. 쉽게 들어온 돈은 더 무섭다.

by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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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길을 가다 오천 원을 주웠다


오천 원이 생겼으니

맛있는 걸 먹어도 괜찮다 했다

어제는 오천 원을 주웠으니

좋은 커피를 마셔야지 했고

오늘은 오천 원이 있으니

택시를 타도 좋겠다 했다


오천 원에 홀려

이만 원쯤 쓰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돈이 무섭다

쉽게 들어온 돈은 더 무섭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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