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고민은 깊되 짧게. 그 후엔 기껍게. 일단 GO.

by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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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나를 옥죄어오던 고민이 '내가 왜 해야 하는가?'였는데, 비로소 오늘 나를 자유롭게 만들어준 질문은 '내가 하지 않을 이유가 있는가?'라는 건 참 재미있는 일이다. 왜냐고 묻는 용기도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기꺼이 행동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고찰도 당연히 존중받아 마땅하다. 감히 나에게 너에게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 종종 해야 할 이유를 찾는 일보다,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걸 확인하는 일이 쉬울 땐. 일단 GO. 고민은 깊되 짧게. 그 후엔 기껍게. 일단 GO. 그래서 내일을 GOGO. :D,


+덧,

'내가 왜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응용이 참 쉽다. 내가 왜 사야 하는가. 왜 일해야 하는가. 왜 살아야 하는가. 왜 너랑 놀아야 하는가.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 왜 너랑 술을 먹어야 하는가. 왜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가. 왜 내가 여기에서 이렇게 존재해야 하는가. 등등. 슬쩍 바꿔보시길, 지금 여기서 그걸 하지 않을 이유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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