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맞춰 찾아온 몸살은 무기력을 선물했고,
급기야 외로움을 동반하다 헛헛함이 되었다.
혼자 빈 방에 앉아 무엇으로 채워야 하느냐
내가 나에게 묻는데 입을 떼어 답할 수 없다.
왜 사는지도 모르면서 시간은 참 잘 간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나는 참 잘 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