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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삼때 내내 수포자의
길을 걸어오다가 재수각이 떠서
수포자 대학편입을 선택한 박ㅇ람입니다
저는 문과여서 처음부터
수학을 포기하고 수시를 준비하다가
다 떨어지고 갑자기 정시를
준비 했었습니다
그래서 수학에서 완전히
말아먹고 재수를 하게 되었죠
대학은 가야하는데
과외를 받거나 학원을 가도
잘 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정시는 빠르게
포기를 하고 난 후
수능없이 대학을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학점은행제로 편입을
알아봤습니다
저는 이전에도 학은제를
고민을 하고 있긴 했었는데요
사실 수능없이 원하는 곳에
수포자가 대학편입을 하려면
이만한 방법이 없었죠
저는 일반편입을 희망을
했었는데요~
두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이었죠
둘 다 4년제를 3학년으로
들어가는 전형이긴 했는데요
2년제 학력으로 지원하냐
4년제 학력으로 지원하냐 차이였습니다
둘의 경쟁률이 달라서
약간 고민이 되긴 했었는데
아무래도 최대한 시간을
당기는게 나을 것 같아서
일반을 선택 후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일반편입은 학점은행제로
80점만 채우면 지원이 가능해서
아무래도 시간이 비교적
짧게 걸리는 편이었고
저는 최대한 제 친구들과의
시간차가 안 나길 바래서
이걸 선택한 후
과정을 했습니다
재수를 하면
1년이 더 필요하기도 하고
한 번에 붙는다는
확신이 없어서 사실
무기 연장이 될 수도 있었죠
갑자기 1년만에 수학을
잘해지길 바라는 것 보다
이렇게 가는게 현명할 것
같았고.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점수를 채우는게 포인트였는데요
저는 수포자 대학편입에
가장 중요한점이 학점은행제로
지원을 할 수 있다는 걸
아는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사실 고졸이 할 수 있는
방법이 크게 없을 뿐더러
정시를 망치고 이과랑
친하지 않다면
이 선택이 가장 좋은데
학점은행제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따로 지원할때 필요한 영어 점수를
만들 수 있는 시간도
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기간을 줄일 수가 있으니까
원래는 80점 채워서
지원을 하는데까지
2년정도 걸려야했는데
1년만에 할 수 있었던 거죠
그리고 교육부 제도이다보니
학위도 이쪽으로 찍혀서
대학과 동등한 학위가
나와서 서류 넣을때도
불리한 점 하나도 없었죠
그래서 관리도 받으면서
성적대도 다른 사람들보다
더 신경써서 유리하게 지원이 가능했어요
수능을 보지않아도
수학공부를 하지않아도 유리하게
지원을 할 수 있으니
더욱 효율적이어서
선택을 하게 되었고
사실 공부랑은 잘 안 맞기도 하고
대학가서 듣는게 이 과목들이
아닐텐데 불필요하게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학원에 다녀야하는 것도
떨어지고 슬퍼하는 것도 질려서
이걸 선택한 거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수업도
난이도가 낮아서 제가 듣기에도
무리가 없었고요
수업은 모두 다 온라인으로만
진행이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수포자이다보니
이과쪽이랑은 전혀 친하지 않았다보니
듣는 과목도 그쪽은 피하고 싶었는데
쌤께서 피해서 들을 수 있도록
듣는 과목을 알려주셨고
그리고 강의는 매주차마다
녹화된 인강이 올라오는데
출석기한 2주 안에만
모두 들으면 되었죠
그리고 전체적으로 크게
어려운 것도 아니다보니
이해도 잘 되었는데
사실 시험이랑 과제는 조금
두려웠는데요
갑자기 대학과 비숫한
수업을 듣고 제출을 해야하니
두려움이 조금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쌤께서
서포트를 해주시다보니
잘 마무리를 할 수 있었고
수학쪽은 전혀 듣지 않아서
더욱 성적도 좋았죠
과제는 레포트 작성 형식으로
크게 어려운 건 없었고
그냥 주제에 맞게
작성을 하면 되긴 했는데
아무래도 혼자서 모두 다
찾아보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는데
쌤께서 전체적인 케어를
해주셨었습니다
테어나서 처음 보는 성적대가
종강하고나서 저를 반겨주었죠
그리고 종강 하고 난 후에
수포자 대학편입 지원까지
약 1년이 걸렸는데요
두 학기정도가 걸린 거였고
저는 기간단축을 했던 거였죠
고삼때 저보다 공부를 굉장히
잘 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와 같은 학교를
걔는 2학년 올라갈때
저는 3학년으로 들어갈 수 있었고
훨씬 더 괜찮은 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쌤이 따로 기간단축 방법을
알려주셔서 가능했었던 거였는데
저는 자격증이랑 독학사
이 두가지를 활용을 했는데요
자격증은 쌤이 알려주시는
활용가능한 난이도 낮은 걸로
하나 따서 쓸 수 있었는데
한달에서 한달 반정도 공부하면
딸 수 있을정도의 난이도 였어요
그리고 일정이 거의 매달 있어서
한 번 떨어져도 크게 걱정은 없었고
어느정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독학사는 처음 들어봤었던
거였는데요
대학판 검정고시 개념으로
시험으로 학력을 딸 수 있는건데
저는 1단계만 따서
활용을 하는 거였고
부분적으로 점수를 채운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였어요
이건 과목들이 여러개 있었고
준비기간은 모두 다 비숫한 느낌이었죠
2주만에 하는 사람들도 있다곤 하는데
저는 전체적으로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어서
시간이 넉넉하게 필요로 했었던 거였죠
이렇게 수포자가 대학편입을
할 수 있었는데요
사실 어떻게 보면 꼼수이자
유리한 걸 선택한 현명한 방법이었는데
수학을 못하다보니 부딛히는 것 보단
아예 피해는게 나아보였고
그 선택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혹시 저와 비숫한 사람이 있다면
이런 것도 있다고 알려주고 싶었고
그래서 길게 적어보았는데
잘 이해가 되셨을지 모르겠네요~ㅎㅎ
암튼 제 후기는 여기 까지이고
저는 지금 인서울 3학년 재학 중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랄게요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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