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경영학과 편입 인서울로 가려고 4년제 취득

by 간섭하고서히



https://pf.kakao.com/_MxcxbxnG/chat


001.jpg?type=w966


관섭서희_브런치_서희.png





안녕하세요

작년에 한○대 경영학과 편입에 성공한

박○진 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고졸로

레스토랑에서 서빙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입대하고 시간이 지나

군 전역 이후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다시 한 번 그려보니,


남들처럼 좋은 직장에 다니다가,

제 회사를 차리고, CEO가 되어


경영을 하고 싶은

그런 욕망이 생기게 되더군요,


그러나 대학 졸업장의 부재는

제가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

걸림돌이 되는 요소 중 하나 더라고요.


이제는 학벌보다는 능력이고,

대학교 네임밸류가 상관이 없다라고들 하지만,


그 이야기는 재능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저와 같은 일반 고졸로

사회를 살아가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늦게나마

제 꿈을 이루기 위해 인서울 대입을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어느덧 20대 중반에

접어들었기에, 스무 살 전후의

친구들처럼


입시를 준비하는

것은 무리가 있었죠,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니

편입이라는 제도가 있더라고요.




편입 학점.png




무엇인지 제대로 찾아보니

대학에서 2학년을 마치거나,


전문, 혹은 학사학위를

가진 사람들이 새로운 대학교의

과정 중으로 입학하는 것이었어요.


학교에 가려면 80학점을 받아

전문 학사를 취득하거나,


140점을 따서,

학위를 받아야 하는데,


최종학력이 고졸인 저는

기준에 충족하지 못한 것이죠


이 갈등의 기로에 서 있을 때

찾아보니 140학점을 취득해 4년제 대졸자로

지원할 경우,


일반에 비해 학점이 낮아도 괜찮고, 경쟁률도 적고

입결을 살펴보면 영어점수가 5~10점 정도


낮아도 합격이 가능하길래 어렵더라도

이 길을 선택했습니다.




KakaoTalk_20241119_183632124_02.png




그렇기에 이를 취득할 방법을

찾아보니 학점은행제란

제도가 있더라고요.


사실 이걸 처음 봤을 때

뭐가 뭔지 이해가 가지 않아,


학습 멘토라는 분이 계셔서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우선 제가 경영학과 편입에

2년 안에 완료하는 것이었기에,


선생님께 최대한 빨리 취득하는

방안으로 부탁드렸고요.


그랬더니 플래너 분께서

1년 반 안에 학위를 취득하고,


나머지는 영어 공부를 하여

경영학과 편입에 도전하자고 하셨죠.


남들은 4년 만에 취득하는 학사학위를,

1년 반만에 하자니,


사실 처음엔 이게 가능할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임했습니다.


선생님이 짜 주신 플랜은

다음과 같았는데요,




KakaoTalk_20241119_183632124_03.png




3학기 동안 66점은 인강으로 듣고,

나머지 74학점을 모두 자격증과


독학사로 채우자는 계획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를 1년 반 안에 하려면


적어도 자격증 3개는 따야 했고,

그에 대한 플랜을 모두 알려주셨죠.


우선 매경테스트와, 텔레마케팅, 행정관리사

세 자격증과 독학사를 볼 것이고, 매경테스트와


텔레마케팅은 어느 정도 난이도를 감안하라는

것이었죠.


하지만 전 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저걸 꼭 따서라도


인서울 대학으로의

경영학과 편입을

단축시키고 싶었고,


하루하루 영어 공부와 인강,

자격증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그래도, 수업 같은 경우,

인강을 켜 놓고


다른 자격증 공부와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어서

좀 더 편하게 공부를 할 수 있었죠.


더욱이 시간의 제약도 받지 않았는데

2주 안에만 출석을 하면 되었기에,


시간에 쫓겨서 수업을 듣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죠,




KakaoTalk_20241119_183632124_04.png





또한 멘토링 선생님의 도움도 컸습니다,

수강신청을 하는 데 있어,


저는 생애 첫

대학 과정이었기 때문에 어떤 수업이


더 듣기 편한지, 점수를 잘 주는지

아예 몰랐습니다.


이를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걱정 붙들어 매라고 하시고는


그 자리에서 바로 과목을

선택해 주셨죠.


이것들은 모두 듣기도 편하고,

내용이 어려운 것도 아니었기에,


학점을 따는 데 있어 최적화된

강의들이었죠.


추가로 각 수업에 딸린 시험 과제

토론, 그리고 쪽지시험 등등


대학 수업과 같은 내용이라 그런가

해야 할 일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멘토님께서

본인만의 노하우를 알려주시며


문제 풀이 혹은 해결하는 데 있어

굉장히 수월하게 만들어 주셔서


자격증 공부와 영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1년 반 동안

자격증 누락 없이


공부를 진행했더니,

어느덧 시험 응시 자격인 학위 취득을

눈앞에 두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이 때 생각하지도 못한

복병이 등장했었죠.


바로 학습자 등록부터 시작해서,

학위 신청까지의 행정절차였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들어가서

업무를 처리했어야 했는데요,


선생님께선 경영학과 편입 시험 전까지

무조건 완료되어야 한다고 하셔서,


혹시나 실수할까 봐 겁이 나서 함부로

진행할 수 없었고, 결국 선생님께

S.O.S를 쳤었죠.


멘토님께선 10분만 기다리라고

하시더니 바로 원격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시더라고요.

덕분에 손쉽게 학사학위 신청을 할 수 있었죠,

그렇게 신청까지 마친 뒤


11월부터는 학과 경쟁률을

비교해 보며 원서를 넣었는데요.


4년제 대졸자 전형을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게


일반에 비해서 경쟁률이

거의 반이더라고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일반은 자리가 나야 들어갈 수 있지만,


이것은 고정으로 뽑아야 하는 인원이

존재하기에 굉장히 유리하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편입영어 점수도

5점 정도 낮아도 합격할 수 있었고요.


지금은 과잠을 입고 만족스럽게 인서울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인서울 대학으로 도전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파이팅 해요,





관섭서희_브런치_서희.png


https://pf.kakao.com/_MxcxbxnG/chat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학사편입 경쟁률 가지고 전략 세워 대학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