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도 쓸 수 있는 똑똑한 질문법
: 개발자만의 기술이 아니다, 문과도 쓸 수 있는 똑똑한 질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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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한다는데, 그게 뭐야?”
2024년부터 슬슬 들리기 시작한 단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
처음 들으면 뭔가 어려워 보인다.
“프롬프트는 알겠는데, 엔지니어링이라니… 이건 개발자 영역 아니야?”
그런데 실제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모든 직군에게 필요한 실무 능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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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하자면,
“AI가 더 정확하고 유용한 답을 하도록 질문을 설계하는 기술”
이다.
우리가 AI에게 요청을 보낼 때 쓰는 문장을 프롬프트(Prompt)라고 한다면,
이 문장을 더 정확하고 구체적이고, 목적에 맞게 구성하는 게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다.
쉽게 예를 들어보자.
당신은 디자이너 프리랜서고, 클라이언트를 위한 브랜드 슬로건을 만들고 싶다.
• 그냥 묻는다면?
“브랜드 슬로건 추천해줘.”
뻔하고 일반적인 슬로건 몇 개 나온다.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적용하면?
“20대 여성을 주요 타겟으로 하는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슬로건을 5개 제안해줘. 감성적이고 짧은 문장으로, 브랜드는 자연주의 콘셉트야.”
훨씬 적절하고, 컨셉에 맞는 결과가 나온다.
질문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 이게 바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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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만의 영역이 아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는 단어에 ‘엔지니어링’이 붙어서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이건 프로그래밍 언어나 알고리즘을 다룬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필요한 건 언어 감각, 문맥 이해, 논리적 구성력이다.
즉, 기획자, 디자이너, 마케터, 작가, 컨설턴트, HR담당자 모두에게 필요한 기술이라는 뜻이다.
프롬프트는 “프로그래밍”이 아니라 “질문”이다.
그리고 좋은 질문은 기술보다 사고력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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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출신도 쉽게 쓰는 구조화된 질문법
AI가 잘 작동하게 하려면, 막연한 질문이 아니라 ‘구조화된 문장’이 필요하다.
프롬프트를 구조화한다는 건 아래의 요소를 조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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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구조 공식 – 기본형]
역할 + 목적 + 구체적 요청 + 제약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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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할(Role)
AI에게 어떤 역할을 맡길 것인지 지정해준다.
예: 마케터, 브랜드 디자이너, HR매니저, 보고서 작성자 등
예시:
“너는 브랜드 디자이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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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목적(Objective)
무엇을 위해 요청하는지 알려준다.
예시:
“브랜드 슬로건을 만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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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체적 요청(Task)
무엇을 어떻게 해달라는지를 구체적으로 적는다.
예: 개수, 형식, 길이, 톤앤매너 등
예시:
“감성적인 톤으로, 짧은 문장 5개 만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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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약 조건(Constraints)
어떤 조건을 반영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예: 타겟, 콘셉트, 금지어 등
예시:
“20대 여성 타겟, 자연주의 콘셉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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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프롬프트 예시]
“너는 브랜드 디자이너야.
20대 여성을 주요 타겟으로 한 자연주의 콘셉트의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슬로건을 감성적인 톤으로 5개 제안해줘. 짧고 인상 깊은 문장으로 작성해.”
이 한 문장으로 ChatGPT는 콘셉트, 타겟, 문체, 형식까지 모두 반영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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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결국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복잡한 기술이 아니라, AI와 잘 대화하는 능력이다.
그리고 이는 모든 직장인과 프리랜서에게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기획서 작성,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고객 응대 문구, 콘텐츠 기획…
당신이 쓰는 말 한 줄이 결과를 바꾸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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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핵심 요약
1.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에게 말 잘 걸기’ 기술이다.
2. 개발자만의 기술이 아니다. 언어 감각과 사고력이 핵심이다.
3. 질문을 구조화하면 누구나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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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 예고
“실무에 바로 쓰는 프롬프트 공식 5가지”
– 마케팅, 기획, 보고서, 아이디어 생성까지. 말만 바꾸면 일이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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