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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동일 Jun 30. 2019

낮지만 가까운 곳으로부터

2019년 6월, '작작' : 함성





2016년, 그 추운 겨울을 기억한다.


낮지만 가까운 곳으로부터의 함성이

우리의 미래를 스스로 바꾸어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2017년, 그렇게 새로운 봄이 왔다.



새로운 봄을 위해 추위에 떨며 소리치던 이 광장에

무더위 속 분수 사이를 뛰놀며 소리치는 아이들을 보며 생각한다.


우리가 스스로 바꾼 이 미래는

결국 아이들의 얼굴에 핀 웃음이 아닐까.


이들의 함성이 즐겁다.


-


2019년 6월, '작작' : 함성

여러 사람이 함께 외치거나 지르는 소리.




“작작” : 월간.정기.강제.산출.프로젝트

be the clouds의 구성원이 매달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개인 작업물을 반드시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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