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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아침
풍경
by
김규철
Aug 2. 2023
밤사이 편안하게 자고 방문을 열었더니
찬 공기가
기분 좋게 했다.
툇마루에 앉아 산을 바라
보
고
새소리와 풀벌레가 노래하는
소
리를 들으니
고요함 속 분위기
에
취했다
어제 두통이 있고 컨디션이 안 좋았지만
지금은 눈과 머리가
맑아졌다.
편안한 상태에서 주위를 둘러보니
마을 주민 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셨다.
해가 뜨기 전 밭으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서고
풀을 베는 기계소리가 들렸다.
밥을 먹기 전 빈속에
차를 마시고 멍한 상태로 벽에 등에 기대니
등이 시원하며 바람이 불어
오
고
고개를 들어
천
장을 보니
보수는 했지만 바닥 기둥에 세월에 흔적이 남아있다.
영감이 떠오르게 하는 시골에 아침
일상을 벗어난 힐링여행
다음엔 어디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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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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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쳤다 수필집을 출간하고 일상을 여행처럼 살아가는 니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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