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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요리
by
김규철
Nov 14. 2023
요즘은 어렵기만 했던 요리를
레시피(
recipe
)를 찾아보며 도전하는 중이다,
오늘 저녁은 날씨도 춥고 해서
퇴근 후 먹을 수 있게 크루통수프를 준비했다.
평소에 쓰던 주방 도구들로 엉성하지만 정성을 담아 차근차근 해나가 본다,
맛있게 먹어야 할 텐데
걱정반 기대반
시간은 다가오고
따뜻한 수프를 통에 옮겨 담고
출발만 하면 된다.
식으면 안 된다는 마음에
가는 동안에도 온도 확인
드디어 시식할 시간
음식의 주인이 먹고 미소를 띠었다.
안도를 를 하면서 요리는 복잡하지만
누군가를 위해 만들 때는 어렵지 않고
행복할 수 있구나 느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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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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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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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쳤다 수필집을 출간하고 일상을 여행처럼 살아가는 니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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