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시리고 추운 겨울이지만
오늘 밖에 나가보니
햇살이 따뜻하고
바람도 적당히 부는 시원한 날이었습니다.
땅이 먼저 변화를 안다고 했던가요?
눈에 보이진 않지만 조금씩 움트고 있으며
나뭇가지 에도 소소하게 봄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늘에는
먹구름이 바람에 밀려 떠가고
매트에 먼지 털고 청소를 하며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봄은 오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서서히 다가와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겠지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