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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규철
Mar 18. 2024
계절은 돌고 돌아
어느새 봄이 찾아왔다.
가지마다 꽃봉오리가 맺혀
예쁜 꽃을 피우고
따뜻한 햇살이 소풍 가기 좋은 날이다.
즐거운 만큼
아침마다 사진첩이 과거의 기억을 깨우며
감성에 젖어들게 만든다.
계절마다 찍어두었던 풍경과
아련한 추억이 담긴 사진
을
본다,
기술이 개발되어
카메라로 찍어 인화 안 해도 바로 볼 수 있는 시대가 된 지금 오늘하루도 백업되었던 사진들이 봄에 시간 계절에 맞춰 내가 찍어둔 사진을 업로드시켜준다.
내일은 또 무슨 사진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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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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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쳤다 수필집을 출간하고 일상을 여행처럼 살아가는 니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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