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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 여행글
새벽
내가 보고 느낀 감정들
by
김규철
Apr 24. 2024
일찍 기상해서 운동을 나왔다.
비가 온 뒤
온통초록빛세상
강 건너편 산에는 안개비가 내려
포근한 구름 이불을 덮고 있다.
이른 아침 건강체조를 하는 사람
들
새들이 지저
귐
에
귀가 즐거워지고
먼 길을 달려온 기차는
다음 역으로 정차하기 위해 천천히 역으로 들어간다.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이지만
새벽 시간은 예외이다,
느리게 느리게 급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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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체조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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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쳤다 수필집을 출간하고 일상을 여행처럼 살아가는 니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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