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3일 차에 접어들었다,
아직도 숙지해야 할 사항들이 많고 긴장으로 가득한 곳
퇴근 후 강변에 나와 산책을 해본다,
한낮에 찌는 더위는 사라지고 저녁바람이 시원하면서 예쁜 언어를 쓰는 사람과 대화를 하니 좋다.
강물에는 도시에 불빛이 반사되어 반짝거리고
도로 위 차들은 쉴 새 없이 달리고 있다.
아침과는 다른 저녁의 모습
밤에 일을 시작하는 사람과 퇴근을 하고 각자 취미활동을 하는 사람 모두를 열심히 살아가고 고생 많은 하루였다,
쉼터가 되어주는 편의점 앞 의자에 앉아 글을 쓰다 보니 여러 생각이 스쳐가고 퇴근 후 나만의 즐거움이면서 나를 평온하게 해주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