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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일기장

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직

by 김규철

이직하려고 면접을 보러 다니고 자소서를 여러 군데 넣었지만 연락은 없고 기다림에 시간은 계속되었다.

불안하기도 하고 전화기를 계속 바라보며 초조한 날이 이어질 무렵 드디어 면접 본곳에서 오라고 한다.

촉박하지만 퇴사 날짜와 출근 날짜를 정하고 서서히 주변정리를 했다.


결정을 하고 나니 밥을 먹었는데도 왜 이리 허기지고 공허한 마음이 드는지 모르겠다,

기존에 하던 일과는 다른 분야이기에 걱정이 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 잘해야지 하며 마음을 다독이며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무엇이든 처음이 어렵지 익숙해지면 괜찮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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