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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규철 Jun 06. 2024

퇴사까지 D1

평범한 일상

하늘에 햇살이 고르게 퍼져나가는 아침

고향을 가기 위해 길을 나서봅니다.

적당한 바람을 맞으며 쭉뻗은 국도길을 달려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전광판에는 2km 정체

다른 길로 돌아갈까 생각하다 빠지는 길을 놓쳤지만 괜찮아하며 천천히 따라갑니다.


덕분에 멋진 풍경을 감상해서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온 고향은 푸근하고 피로를 풀어 주었고 초록의 기운이 가득했으며  자연이 눈을 맑게 해 주었습니다.

개울물 소리가 들리고 우리 집 터줏대감 강아지가 반겨줍니다.

퇴사일까지 하루 남았지만 불안함도 없는 평범한 하루

오늘에 일상이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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