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감성
겨울 추위가 매섭고 영하의 날씨는 따뜻한 것을 찾게 만든다. 숯가마도 좋지만 목욕탕에 가고 싶어 추천을 받아서 찾아갔다, 서울 하늘 아래
동네 목욕탕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면 카운터에서 할머니께서 친절하게 반겨주시고 계단을 따라 입구로 가면 락커와 다락방처럼 2층으로 가는 곳이 있었다, 천천히 올라가 보니 아담하고 사우나 시설이 있는 곳이 나타났다, 오랜만에 느끼는 올드 감성이 정겨웠다, 내가 못 찾아서일까? 탕 안에 들어가니 온몸이 눈 녹듯 내려 긴장감이 내려갔다.
청결하고 탕을 관리하시는 분도 열심히 하셨다. 환풍기가 돌아가기보다 창문을 열어두셔서 찬 공기가 들어와 더 좋았다. 늦게 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쉴 때가 되면 오고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