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친구와 저녁을 먹고 산책하러 낙동강 하구 길을 걸으러 갔다. 친구 집 근처에 있는 길은 운동하기 좋은 코스였다. 자전거와 걸어서 둑길을 갈수 있었다. 나는 자전거를 타고 가본적 있지만 끝까지는 못 갔다. 그러다 오늘 을숙도까지 걸어가 보자고 하여 걸었다. 친구 말에 의하면 대략 2시간을 걸어야 한다기에 걱정 반 두려움 반으로 출발했다.
친구와 이야기를 하며 걷고 또 걸었다. 걷다 보니 낙동강에 오리가 물고기를 사냥하고 비행기도 공항으로 내리기 위해 날아오고 있었다. 너무나 멋진 풍경에 사진을 연신 찍었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터라 나는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었다.
갈대가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고 미세먼지가 없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걷고 계셨다. 만약 나 혼자 걸었으면 심심했을 텐데 친구 덕분에 즐겁게 걸었고 벌써 반쯤 와 있었다. 멀기만 할 것 같은 둑길을 끝 지점에 왔을 때 학교 때 왔었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친구와 함께 공원 한 바퀴 둘러보았다. 2009년 갈맷길 이 완성되고 운동 코스로 좋은 길 저녁 산책 겸 걸었던 하굿둑 길은 다리 운동 되어 좋았고 시간 되면 다른 코스를 한번 걸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