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는 슬럼프로 만들어진다> 김수안 작가와 만나자
프로야구 개막으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너무나 뒤늦게 실감하곤 한다. 숨을 쉬면 호흡기가 얼어붙는 듯했던,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이 지나가는가 싶더니 시범경기가 열렸고, 코트 입고 나왔다가 땀 삐질삐질 흘린 게 엊그제인데, 어느새 다음주에 개막이다. 정말 야구는 계절과 날씨의 정령과 같은 존재..;;
김수안 교수님을 만나 북저널리즘 <레전드는 슬럼프로 만들어진다>를 작업하기 시작했던 때가 작년 여름이었다. 무더운 날씨에 반팔 원피스를 입고 계셨던 교수님의 모습이 기억이 난다.(스토커 아님) 저도 야구를 좋아한다,부터 시작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출간 목표를 '포스트 시즌이 시작될 때!'로 야심차게 정했다. 작업은 엄청난 스피드로 진행됐다. 일정도 촉박했고 확인해야 할 원고의 양도 많았다.
시간은 없고, 할 일은 많고, 마음은 급하기만 한 데도, 원고를 받을 때마다 감동받고 울었다. (엉엉은 아니고요) 야구 레전드들이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단어들, 고통을 극복하기 위한 말 그대로 '뼈를 깎는' 노력을 말할 때의 이상할 정도로 담담한 태도, 스스로에 대한 극도의 자신감과 자부심은 마음을 울렸다. 신기하고 부럽다, 이런 차원을 넘어서 한 인간으로서 경외심과 존경심이 드는 어나더 레벨의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혼자만 듣는 듯한 느낌이었다.
저한테 목표는 ‘내가 연습을 얼마나 하겠다’ 그게 목표입니다. 그렇게 하면 되니까. 뭐가 되겠다, 타격왕이 되겠다, 이번 시즌엔 타율을 여기까지 끌어올리겠다, 이런 목표를 설정해서 가면 피곤하니까. 내 목표는 노력이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도전하는 거.
야구만 생각하고 완전히 그렇게 연습하면서. 내가 저녁 내 스윙하고도 그다음 날 아무렇지도 않은 거야. 피곤하지가 않아. 그래서 야구가 너무 즐거운 거거든… 야구가.
프로는 냉혹합니다. 선수 개인이 이 냉혹한 프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말 혼자 싸움도 많이 해야 되고, 자기 기술 개발도 많이 해야 되고,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이 힘을 키우는 수밖에는 없다는 겁니다. 좀 외로운 싸움이긴 하지만, 기술적인 힘도 그렇고 정신적인 힘도.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세상에 편한 것도 없고 어려운 것도 없어요. 왜냐. 어렵다는 자체는 시도를 안 해봤기 때문에 어렵다고 얘기하는 거예요. 시도를 해봐야지! 저는 반드시 해봐요.
다행히도 포스트시즌에 맞춰서 책이 출간되었고, 많은 분들께서 읽어주시고, 좋은 리뷰도 해주셔서 순항 중이다.
(광고타임) 새로운 야구 시즌을 맞아 김수안 작가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30일에 판교 북바이북에서 김수안 작가 번개가 열립니다. 신청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합니다!
북저널리즘X 북바이북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찾아온, <레전드는 슬럼프로 만들어진다>의 김수안 작가 번개!! ⚡
악바리 박정태부터 200승 투수 송진우, 노송 김용수, 해태 왕조의 주역 김종모까지. 역경이 있었기에 지금이 있다는 야구 레전드 4인을 심층 인터뷰한, 야구를 사랑하는 심리학자 김수안 성균관대 초빙교수와 함께
야구와 심리, 슬럼프 극복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김수안 작가 소개
야구를 사랑하는 심리학자.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초빙 교수로, 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야구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야구 선수의 멘탈과 심리에 관한 연구, 상담 및 강연을 하고 있다. 프로야구 선수부터 유소년 선수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야구인들이 선수로서뿐 아니라 인간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강좌 안내
* 일시 : 2018년 3월 30일 금요일
* 시간 : 저녁 7시30분 ~ 9시
* 장소 :북바이북_판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17번지 브릿지타워)
* 참가비: 10,000원
* 참가인원: 50여명
▶️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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