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굳이' 밖으로 나오는 이유

[김한별 아나운서 육아 휴직 일기 #21]

by 스타킴 starkim

엄마, 아빠를 닮아서
유난히 책을 좋아하는 우리 윤슬이
(서럽게 울다가도 아빠 서재에만 가면 울음을 그친다는..)
독서 가족의 맞춤형 출판 단지 나들이~

아빠가 되기 전에는 몰랐다.
아이를 데리고
유모차에
기저귀 가방에
아기 띠에
담요 및 아이 옷에
심지어 휴대용 모빌에
카메라에 여러 물건들을 챙겨서
분명 막힐 텐데도 차로 이동해서
굳이 저렇게 힘들게 밖에 나오는 걸까?
집에 있으면 더 편하지 않나?
그땐 정말 몰랐다.

아이를 위해 나오는 것만이 아니다.
부모도 숨을 쉬어야 하기 때문이다.
숨도 쉬고
에너지도 얻어야
집으로 돌아가 아이를 더 잘 키울 수 있다.
아이와 밖에 나오는 게 결코 쉽지는 않지만
(나와 있는 시간보다 더 오래 준비하고 정리하기도 한다.)
밖에 나와서 얻는 에너지로
아이와의 시간에 지치지 않기 위해서다.

아이는 밖에 나오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새로운 세상을 담는다.
그리고 부모는
그렇게 반짝이는 아이의 눈빛을 보며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을 경험한다.
아이의 감동에 부모도 뭉클하다. 황홀하다.
그 느낌만으로도
외출 전후의 고충은 아무것도 아니다.
오늘도 윤슬이의 반짝이는 눈은
보람과 에너지를 우리에게 선물한다.

#결론적으로_오늘의_외출_성공적
#물론_타인에게_방해되지_않는_노력은_필요


아이를 위해 나오는 것만이 아니다.
부모도 숨을 쉬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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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윤슬이의 반짝이는 눈은
보람과 에너지를 우리에게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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