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함
자유로워진 감정은
그 순간부터 휘발되기 시작한다.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타인의 감정을 향해 손을 뻗고,
닿는 순간
전이된다.
그리고
혼자일 때보다
더 강한 밀도로
다시 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