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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김남열 Oct 18. 2023

시인 김남열 / 순리

순리


김남열


푸르른 높은 하늘과

광대한 넓은 대지는


고요하고 함묵하며

정적인듯 보이지만


자전과 공전하면서

쉬지 않고 활동하고


깊은 밤의 달과 별도

밤의 고요를 더하며


움직임 없듯 하지만

쉬지 않고 움직이니


사람는 일 많아

바쁘게 일을 하지만


조급하게 하지 말고

여의하게 해야 한다


세상은 순리 따라서

움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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