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인 김남열 Nov 27. 2023

시인 김남열 / 참모습의 사람

참모습의 사람


김남열


세상에는 별난 사람 많고

별난 짓의 사람도 많다네

별난 짓 하고 살아가면서

타인에게 해가 안되지만


결코 사회에 기여 못 하고

사람 눈에 띄이기만 하고

펑범하게 세상 살아가는

사람보다 못한 사람이네


평범한 사람은 과욕 없고

평범 속에서 행복을 찾고

욕심은 육신 상하게 하는

어리석은 짓 임을 알기에


타인의 좋은 점만 보면서

타인의 약한 점 말 안하고

그와 같이 살아 가는 것이

잘 사는 것이란 가치 아는


별난 사람의 삶이 아니고

평범한 사람의 삶이지만

인생을 참모습으로 사는

아름다움의 사람이라네

작가의 이전글 시인 김남열 / 박애주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