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향한 짝사랑

시집간 딸을 믿어? 곁에 있는 마누라를 믿어!

독일에 사는 딸이 먼저 들어오고 일주일 만에 사위가 들어오는 날이었다.

언제나 다정한 아빠와 딸은 공항에 도착해 깨가 쏟아지는 장면을 연출했다.

그러나

한 시간이 채 안 돼

딸과 사위의 뒤를 따라가는 아빠의 뒷모습은 내 보기에만 쓸쓸한가?

사위가 딸의 손을 잡을 수 있도록 캐리어를 얼른 가로챈 거라는데

딸은 아빠의 그런 마음을 이해할까?

아빠바보 딸바보이던 두 사람

아직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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