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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입문 Dec 28. 2019

[야알못 탈출-007] 타자가 아웃 되는 경우 (3)2

day7- #포스아웃 #태그아웃 #언제 사느냐 # 언제 죽느냐

머리 외에도 주자의 신체를 태그하면 태그 아웃


땅에 떨어진 다음에 아웃이 되기도 하고 살아남기도 합니다.

이런 질문이 생기죠.


이번엔 왜 죽은거야? (or 산거야?)



베이스에 공이 먼저 왔느냐?

 이 질문의 답은 여기서 알 수 있습니다. 


살짝 더 들어가면 

 

1) 공이 먼저 온 상황에서 >> 주자를 태그를 잘 했느냐? >> 태그아웃

2) 공이 먼저 온 상황에서 >>  베이스를 잘 밟고 있느냐? >> 포스아웃


거의 이 두가지 상황 중 하나일거에요. 


이걸 구분해 봅시다.




타자는 공을 치고 나면, 

베이스를 하나는 반드시 가야하고 두-세개째는 갈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안갈 숟 ㅗ있습니다.  


그리고 주자도 투수가 공을 던지는 사이

베이스를 하나 훔칠 수도 있어요. (도루) 

도루상황


주자는 가만히 있어도 되는데 굳이 2루를 훔친거죠.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플레이라서 이건 수비 쪽에서 주자를 태그해야 합니다.


포수가 한방에 2루로 공을 던져서!! 주자를 태그하면 아웃이 되죠.


 

공이 멀리가서 3루까지 노리는 주자



타자가 쳤으니까 1루에 있던 주자는 일단 2루는 가야합니다.

하지만 거리상으로 주자 느낌엔 3루까지 갈 수있을 것 같습니다. 


2루에서는 베이스만 밟아도 아웃이 되겠지만..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플레이라서 

3루까지 달려간 주자는 태그해야 합니다.



반면에 포스아웃은 


 "꼭 가야만: 하는 상황에서 

주자가 가야만 하는 다음 베이스를 밟고
공을 잡으면 무엇이 아웃이 됩니다. 


포스아웃 상황 1루에서 자주 보죠.


타자는 일단 쳤으니까요. 갈 곳이 한 군데 밖에 없습니다. 1루죠. 

1루에 도착하기 전에 공을 잡아서 아웃 시킬 때는 


"꼭 가야만"하는 상황이니까 1루수가 베이스를 살짝 밟고 공을 받습니다. 


요게 가장 많이 보는 포스아웃 상황이죠. 





주자가 원래 1루에 있고, 타자가 쳤을 때. 



이것도 자주 있는 상황이죠. 1루에 일단 나간 주자가 


그 다음 타자가 친 짧은 내야 땅볼 때문에 무조건 2루로 가야만 합니다.

왜냐면 공을 친 타자가 1루로 무조건 가야하기 때문에 밀려서(Forcing) 되서 가는거죠. 


그래서 2루, 1루 베이스를 밟은 상태에서 

공이 두 베이스에 주자들보다 먼저 오게 되면? 


2아웃을 잡게 됩니다. 

이게 종종 나오는 이른바...  6-4-3 병살(두개의 살. 두개의 아웃)입니다. 

(링크를 통해 설명하겠지만 6번 유격수- 4번 2루수- 3번 1루수가 만든 두개의 아웃 이라 뜻)




다소 복잡하지만 많이 나오는 아웃은 거의 다 배웠습니다.

(사실 이 외에도 아웃상황이 더 있긴합니당.. 입문은 이정도면 될 것 같아요.)  





아웃의 3가지 경우 


(1) 하늘로 날라간 공을 수비수가  잡은 경우 

(2) 투수가 던진 스트라이크존을 지난 공을 3번 놓친 경우 

(3) 공을 쳐서, 땅에 떨어진 다음 공이 베이스에 먼저오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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