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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입문 Jan 05. 2020

[야알못 탈출-014] 야구장에 대해

#진짜야구장구경 #야구장

이천챔피언스파크에서 드론 날려서 찍었습니다



야구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배운걸 총망라해볼게요.

한번 맞춰보세요.


1) 베이스 : 1루, 2루, 3루,  홈

2) 내야, 외야

3) 파울지역, 페어지역

4) 펜스 - 넘으면 홈런인 곳



자 요렇게 되어있습니다.


1) 베이스 : 1-3루는  타자가 공을 쳐서 나가는 베이스입니다. 마지막 다이아몬드는 ‘홈’이라고 합니다. 여길 밟으면 점수 얻습니다.

2) 내야/외야 : 검은색 선을 기준으로 홈 쪽 안으로 작은 부채꼴이 외야입니다. 그 바깥을 외야라 부릅니다.

3) 파울/페어  핑크색 지역에 공이 떨어지면 파울이 선언됩니다. 그 외의 파란색 지역에 공이 떨어지면 페어, 그 상태에서 루상에 먼저 주자가 올라가면 안타가 됩니다.

4) 펜스 : 요 담장을 넘기면 홈런입니다,. 좌측담자아아아앙! 하고 소리치는 해설위원님의 좌측은 홈을 중심으로 왼쪽, 3루 쪽 방향을 말해요.


구장을 한번 쓱 구경해볼까요?


이천구장은 구장이  두면으로 되어있습니다.


추운 겨울날이지만, 녹색을 보니 왠지 즐겁네요. 어서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쪽이 본 경기장입니다. 프로야구 2군경기가 열리죠.

 요 경기장이 조금 더 좋은 경기장입니다. 실제로 경기장 자체는 달라 보이지 않죠?

안에서 보면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습니다.


핑크색 부분이 벤치, 그리고 파란색 부분이 불펜입니다.

벤치 안에 시설이 이전 시설에 비해서 좋아요.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죠.


핑크색 부분의 벤치 안은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자야구입문기 6회의 그림


실제로 안쪽은 이런 느낌입니다.


저 펜스에 늘어져서 점수를 낸 주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합니다.
들어와서 요렇게 신발을 갈아신고, 헬맷과 배트를 정리합니다.
지금 제 아이콘의 모티브네요 ㅎ

실제 벤치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불펜 이렇게 공을 던지는 연습장소를 말합니다.


저도 몰랐었는데 투수는 바로 올라오자마자 공을 던지지 않습니다. 어깨를 데운다고 해서, 충분히 웜업 warm-up을 하고 올라오죠. 적게는 10개, 많게는 몇십 개씩 캐치볼을 하면서 오늘의 컨디션을 체크합니다. 그 연습을 위한 공간을 따로  ‘불펜’이라고 합니다. (아마추어 경기장에는 잘 없어서 보통은 1-3루 파울 지역을 이용합니다. )


경기장은 아무래도 그림보다는 사진이나 영상이 나을 것 같아서 정리해봤습니다!!


춥지만 파란 잔디를 보니 마음은 벌써 봄날을 향해달려가게 됩니다.

선수들 트레이딩 되는 스토브리그 구경도 재밌긴 하지만 전 역시 시즌이 좋네요.

저 잔디만 보면 뛰어다니고 싶어져요. 왠지 덥고 힘들어도 같이 앉아있는 벤치는 왠지 든든합니다.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이런 재미들도 잘 공유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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