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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pisodekim Apr 19. 2019

데이터베이스 담당자는 디자이너?

내가 무엇이 궁금한 지? 알아야 한다


쇼핑몰을 운영하다 보면 구매고객이 어떤과정을 거쳐 결제에 이르는지? 고객니즈를 분석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유는? 고객의 니즈가 측정 되어야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위의 화면에서는 자연검색(Organic Search)으로 유입된 고객이 총 3분12초 동안 사이트에 머물렀고, 미리 설정해 놓은 이벤트(55개)와 목표(4개)를 수행하고 19개의 페이지뷰를 발생시킨 후 결제가 완료되는 화면의 요약본 이다


오프라인 서비스의 경우 고객의 니즈를 알아내기 위해 많은 비용을 들여 FGI, FGD, SURVEY, EYETRACKING등등의 프로젝트를 진행 한다


다행히 온라인 서비스는 LOG가 있어 고객분석을 위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분석결과 또한 실제 고객LOG를 기반이기 때문에 신뢰도 또한 높다.이런 데이터를 잘 쌓고, 잘 정리하고, 잘 추출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한데, 일부의 경우 데이터베이스는 데이터베이스 전문가에게만 맡겨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데이터베이스 담당자가 신이 아닌 이상 다양한 부서의 요구사항을 100%충족하긴 힘들고, 궁금한 데이터가 있어 데이터베이스 담당자에게 요청할 경우, 데이터베이스 담당자가 "그런 내용은 추출할 수 없습니다.."라는 한마디에 요청자는 좌절을 반복해야 한다.


따라서, 로그설계와 데이터베이스의 담당자는 따로 있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기획/디자인/개발/경영 등등 모든 부서에서 내가 무엇이 궁금한지? 정리하여 주기적으로 정리하여 데이터베이스 담당자와 협의하여 "의미있는 데이터인지?", "추출이 가능한 데이터인지?" 를 주기적으로 협의 해야한다. 


즉, 모든 담당자가 데이터 베이스의 담당자가 되어야 하고, 

이런 과정이 있어야 더 좋은 품질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위 화면 접속방법 : GA > 잠재고객 > 사용자 탐색기


표지이미지 출처 : https://blogs.oracle.com/database/autonomous-database-what-does-it-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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